결핵의 날을 기억하며

2009. 03. 25.

평소처럼 밥을 먹으며 읽을거리를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글이 있었다. 주한대사 캐슬린 스티븐스가 한겨레에 기고한 칼럼이었는데, 글을 읽고서야 오늘이 3월 24일 결핵의 날이라는 것을 알았다. 제목에서 짐작되듯 그 글은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의학계의 성과를 적고, 또 한편으로는 결핵퇴치를 위한 미국의 노력을 알리고 있었다.

나도 한때는 결핵환자였음을 아직은 잊지 않았는지 그냥..글을 읽으면서 이 병에 걸린 수많은 사람들이 낫기를 속으로 빌었다. 내게 이 병이 처음 찾아왔을 때 마음이 얼마나 무거워졌었는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그리고 긴 치료를 끝냈을 때 의학자들의 노력이 얼마나 고마웠는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 새로운 의학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 가즈랑

결핵의 날을 기억하며 & 대화들

  1. 어렸을 때 결코 건강하지 않았던 저로선 갖은 잔병치레를 많이 했답니다. 할머님께서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지… :(

    근데 다행스럽게도 큰병에는 걸리질 않아서, 지금은 별탈없이 잘 살고 있어요. :) 누군가가 병에 앓고 있을 때면 (경험이 없으니) 쉽게 공감할 수는 없지만, 건강이 최고라는 건 누구나 공감할만한 말인 것 같긴 합니다. 환절기, 몸조심하세요. :)

    2009. 03. 26.
  2. hyomini // 아 오랜만에 답글을 달게 되네요..글을 쓰기는 커녕 답글조차 달 의지도 없는 상태로 참 오래 놔뒀네요. 건강이 최고라는 말은 언제나 진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2009. 0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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